Sunday, December 8, 2013

GS SHOP 2013 WINTER COLLECTION

ON THE STREET
지난 29일,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국내외 패션 디자이너들과 패션피플들, 500여 명의 모델들이 축제 같은 하루를 보냈다. 바로 2013 GS GHOP(www.gsshop.com)이 15개의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한 대규모 윈터 컬렉션 로, 홈쇼핑의 가능성을 무한대로 펼친 장이였다. 대중을 위한 라인을 런칭한 디자이너들이 아틀리에를 벗어나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다.
에디터 김윤아 사진 박여희
 
GS SHOP이 국내 패션 시장의 구원 투수로 나섰다. 디자이너와 중소 패션 제조사, 홈쇼핑 채널이 손을 잡은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한국 패션의 서포터즈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 15팀의 디자이너들은 아이덴티티가 녹아 있으면서도 편안하고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세컨드 브랜드를 전개하여 GS SHOP이라는 대중적인 유통 채널을 통해 선보이게 된다. GS SHOP은 수익으로 디자이너들의 해외 컬렉션과 해외 쇼룸 입점을 지원한다. 손정완(SJ WANI), 김석원 & 윤원정(D On the Label), 김서룡(So Wool), 이승희(Alette), 홍혜진(Thestudioc), 이재환(ROBO), 주효순(Alice & Blue), 젬마홍(H:BY젬마홍), 조성경(Latulle), 박성철(XESS), 질리오띠(Gigliotti) 등 15인의 디자이너가 그 주인공이다.


So, Wool
남자들의 단정한 슈트 뒤에 숨은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찾아내는 디자이너. 김서룡. 신사는 심플한 블랙 슈트만 입지 않는다는 철학이 그의 쇼 곳곳에 숨어 있다. 도트, 스트라이프, 체크 무늬 등 감각적인 패턴이 요란함 없이 완벽한 테일러링 안에 녹아 들어 있다. 실레로는 블랙과 화이트를 주로 입는 그는 이렇게 색감, 패턴을 가장 잘 사용하기로 유명하다. 그가 GS SHOP과 함께 런칭한 쏘울(So, Wool)은 니트 전문 기업에서 제작한 프리미엄 울 전문 브랜드로, 남녀 의류를 모두를 선보이게 된다. 그의 손을 거친 퀄리티 높은 소재의 베이식 아이템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의상과 슈즈, 백은 모두 김서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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